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으로
510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KH그룹이
이의신청과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H그룹은 담합을 의도했다면
특수목적 법인에 KH 사명을
붙이지 않았을 것이고,
5차 입찰에 응찰해 결과적으로
알펜시아 매각 가격 하락과
강원도 재정 악화를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최문순 전 지사가 KH에 사전 정보를 전달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는 성명을 냈고,
녹색정의당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강원도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