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로나19 ' 최전선에서 사투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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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코로나19 ' 최전선에서 사투

◀ANC▶
남]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감염 차단 최일선에 선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 음압 병동과 코로나19 전담 보건소를
홍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강릉의료원 음압병동입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이 통로를 지나면, 기압이 조금 낮은 음압병실 3 병실이 있습니다."

의료진은 외부 노출을 철저히 차단한 채
방호복으로 갈아 입고
멸균 장갑을 이중으로 착용합니다.

환복에서 제균까지
절차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24시간 교대로 환자 치유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INT▶ 손미숙 / 강릉의료원 수간호사
"국가지정 공공병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고요. 환자의 정서적 쾌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를 갖춘 강릉보건소.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상담자들이 찾으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로 데려갑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하루 평균 20여 명이 상담을 받기 위해
강릉시 보건소를 찾고 있습니다."

강릉보건소는 코로나19 전담 보건소로
기능을 전환하고 밤 9시까지 하루 12시간
상담과 검체 채취를 합니다.

역학 관계를 따져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의사환자나,

위험도가 낮아도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유증상자를 이곳에서 가려냅니다.

◀INT▶ 최병규/강릉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먼저 합니다. 증상이 부합한 지 그 다음에 고열이 있는지,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갔다 오신 적이 있는지, 그리고 대구의 신천지교회에 다녀왔는지를 판단해서"

육체적·심리적 압박감 속에
방역과 치료의 최전방에 서서
오늘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석)
◀END▶
#코로나19, #음압병실, #의료진, #보건소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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