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의회의 행정조사권 발동을 촉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5천억 원이 넘는 도민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당초 약속했던 임대료는
대폭 삭감됐고, 부지 100년 무상임대에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8년 체결된 총괄개발협약안
무효 선언과 행정조사권 발동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검찰 고발과
공사 중지 소송 등을 통해 최문순 지사와
도의회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