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 옆 허름한 빈 의자에 앉아서 폭염을 잠시 피한 죄/느티나무를 찍은 죄 ::::: 시청자 불만처리 게시판 ::::: 게시판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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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 옆 허름한 빈 의자에 앉아서 폭염을 잠시 피한 죄/느티나무를 찍은 죄

2023년 07월 04일 21시 30분 58초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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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고충처리 신청서
접수일시
접 수 자
신청인
성 명
원정상
핸드폰번호
010-9358-2034
생년월일
1954.06.04
전화번호
주 소
춘천시 동면 만천로 242
E-Mail
jungsang00@hanmail.net
방송일시
 2023.7.4. 오후 1시 MBC정문 느티나무아래 날씨 32도
프로그램명
 경비실 옆 허름한 빈 의자에 앉아서 폭염을 잠시 피한 죄/느티나무를 찍은 죄
고충처리
신청내용
저는 mbc시청자로서 방송불만이 아니라 오늘 당한 일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2023.7.4.일 오후 1시 장애인1명과 또 다른 장애인1명 복지사1명과 만나려고 mbc수위실 옆 느티나무 그늘아래에서 먼저 도착한 중증장애인(여.55세.언어.다리.팔 장애)과 더위를 살짝 피하고 있었습니다. 더위가 32도나 되는 폭염이어서 중증장애인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지요.
. 그런데 수위께서 나오더니 질타하듯이 언성을 높이며 ‘왜 이 의자에 앉아 있느냐’ ‘왜 느티나무를 찍느냐’며 저쪽으로 나가라고 고압자세로 음성을 높이셨습니다. 저는 한명이 마져 오면 금방 갈껀데 왜 그러시느냐? 말씀 드렸지만 무조건 저쪽으로 손가락질을 하며 나가라며 화를 내시는 바람에 어안이 벙벙 했습니다 5분도 안되는 사이에 일행은 도착을 했습니다
왜 허름한 빈 의자에 잠시 앉으면 안 되는지? 우리가 무슨 도둑도 아니고 깡패도 아닌 70세 고령시민이 그늘아래 있다고 MBC가 파괴됩니까? 오래된 느티나무 찍었다고 비밀이라도 누설됩니까? 오히려 그늘에 와서 더위를 피하라고 말은 못할망정 땀흘리는 노인과 장애인을 불볕더위로 내어쫒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위실 옆에 있으면 왜 안되는지 오래된 느티나무를 왜 핸드폰으로 찍으면 왜 안되는지? 설명도 없이 무슨 거지 내어 쫒듯이 하는 바람에 당황스럽고 지금도 저러는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엄청 놀라웠습니다.
저는 ‘장애인인데 더위를 좀 그늘에서 잠시 피하면 안될까요? 그랬더니 ‘장애인 소리 하지 마세요’라며 또 화를 버럭 내십니다.수위실 옆에 있으면 안됩니까? 떠들었다구요? 그 장애인은 언어장애인이므로 말소리도 잘 못냅니다.mbc 정문에 춘천시민인 노인과 장애인이 있으면 안되는 이유를 조곤조곤 말해 주셔야 했습니다. 그 수위가 그렇게 시민을 대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면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친근한 MBC! 시민과 함께하는 MBC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방송불만도 아닌데,바쁘실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위와 같이 고충처리를 신청하오니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07 월 04 일
신청인 : 원 정 상 (인)
춘천MBC 시청자 고충처리인 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