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본사를 둔 콜센터 업체인
한국고용정보의 노동조합이
오늘 3차 총파업 선포와 삭발식을 갖고,
사측에 교섭 재개를 요구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지회는 올들어 노사간 12차례 교섭이 진행됐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현재는 사측이 3개월째 교섭을 거부하며
조합활동을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사측 관계자는 노조를 탄압한 일이 없으며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