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용문철도 유치..4월쯤 결정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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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용문철도 유치..4월쯤 결정

◀ANC▶

내년 4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 확정을 앞두고 '홍천-용문 간

철도망' 확보를 위해 지역 여론이 결집되고

있습니다.



홍천군은 강원도, 경기도와 힘을 모아

국토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홍천~ 용문 간 34km 철도망 구축사업이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내년 4월 국가 철도망을 좌우하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허필홍 군수가 이끄는 민선 7기 홍천군정은

이전 춘천-홍천-원주를 연결하는 철도 계획보다 홍천-용문 철도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홍천군민 7만 여명의 여론이 분산되면서

지난 3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때

홍천-용문 철도가 빠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INT▶ 허필홍/홍천군수

"수도권으로부터 통로가 만들어지는 그것도 34km간 연결시키는 이어지는 그런 그런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홍천군민들은 홍천-용문구간을.."





시행착오를 경험삼아 홍천군은 강원도의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홍천-용문 간 철도'

유치를 확약하고 인근 경기도와의 협력에

나섰습니다.



특히, 철도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에는 여론형성을 위한 대규모 유치행사를 펼칩니다.



허필홍 군수는 청와대와 국회 등 중앙정치권을 잇따라 방문해 홍천-용문간 철도에 이어 춘천과 원주 간 철도노선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INT▶ 허필홍/홍천군수

"한반도가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 속에서 원주~홍천~춘천을 거쳐서 철원,북한으로 이어지는 그런 교통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일뿐 실제 중요한 건 추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예산 확보입니다.



홍천 남면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조성한다는

막연한 계획만으론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힘든 만큼 관광이나 기업체 유치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기간산업 육성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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