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횡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지역 가운데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한 횡성군 등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시설 피해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지원되고,
지방세와 건강보험,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강원도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홍천군은
국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우심지역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