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국립춘천병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병원 7곳에도 출입문 폐쇄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춘천병원은
계엄 선포 30분쯤 뒤인 밤 11시에
보건복지부 운영지원과로부터
계엄 선포에 따른
병원 출입을 통제하라는 전화를 받고
출입을 통제했지만,
실제 통제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입이 통제되던 시간,
응급 상황은 없었고,
계엄이 해제된 4일 오전 5시에
출입 통제 조치를 해제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