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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전국 최초로
1도, 1국립대 추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하나의
국립대로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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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전국 최초로
1도 1국립대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하나의 국립대로서
춘천, 강릉, 원주, 삼척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합니다.
양 대학은 앞서 각각 통합의 경험이 있고
2007년에는 전국 최초로 연합대학 협약을 통해 자원과 학사를 교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생존,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양 대학 생존을 넘어 어떻게 지역사회 기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 고민해왔고, 특성화를 통해서 발전한다면 강원도 발전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지만
하나의 국립대가 강원도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SYN▶ 김헌영 /강원대 총장
"1도1국립대를 중심으로 사립대학까지 네트워크에 포함해서 사립대는 강소대로 기능해서 지역발전에 대학이 역할을 할 것이다."
1도 1국립대라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정부나 지자체 지원, 지역사회 등 세부적인
문제는 양 대학의 공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관련 용역을 마치고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INT▶ 최성범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장
"지역과 상생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립대학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해서 지역에 이바지하는 측면에서의 협약이라고 봅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강원권, 1도 1국립대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 등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을지 이제 출발점에 섰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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