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열기, 개정 선거법 영향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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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총선 열기, 개정 선거법 영향도

◀ANC▶

남]국회의원 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전도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예전 선거에서는 잘 볼 수 없던

현상들도 나타나고 있는데

개정된 선거법과 선거구 조정 사안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춘천 선거구 예비 후보 등록 명단입니다.



모두 10명이 등록했습니다.



이중 8명이 같은 당 소속입니다.



이중 7명의 예비후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개정된 선거법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준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 자신과 정당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정당의 경우

이름 알리기가 수월합니다.



춘천 선거구가 분구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의석 수가 증가하니

출마 희망자가 당연히 늘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실제 춘천 선거구 예비 후보자 수는

지난 총선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추셉니다.



S/U) 하지만 춘천 분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입니다.

인구 하한선과 상한선을

국회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현재 양측 의견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4+1 협의체와

자유한국당간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국회에서 시도의원 정수가 결정되고 나서야 하한선과 상한선이 정해지거든요. 그것이 와야지 춘천이 분구 되는지 안 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거구 획정위는 다음달 26일부터

재외 선거인 명부 작성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열흘전인 다음달 15일까지는

국회가 선거구 인구 하한선과

시도별 의원 정수를 알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윤광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위원

(전화)

"재외선거인 명부가 작성되야 하는 26일의

약 열흘 전인 2월 15일을 최후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총선에서도 재외 선거인 명부 작성때까지 국회 협의가 안된 전례가 있어

이 역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선거구 획정조차 안됐고, 언제 될지도 모르지만

총선 열기는 점점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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