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교 총동창회 협의회가 오늘(15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앞 고층 건물 신축을 강력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 내 11개 고등학교 동창회로 구성된
협의회는 춘천고등학교 정문 앞에
3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형 복합 시설이
들어서면 교통 체증과 소음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떤 대책도 없이
교육환경평가가 통과됐다며 강원도교육청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관 심의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