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협상 진전 VS 이면 계약 있나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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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레고랜드

레고랜드 협상 진전 VS 이면 계약 있나

◀ANC▶

남]시공사 변경뒤 레고랜드 문제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강원도는 계약 주체들과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다고 밝혔지만, 반대측은 어떤 이면 계약이 있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레고랜드 시공사 협상에 어려움을 겪던 강원도는 지난 주말을 지나며 STX 건설과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과 2일 STX 건설 이사회가 있는만큼 이 자리에서 협약의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건설과 멀린사와도 협상을 동시에 진행중인데, 8월 초면 시공사 재선정으로 파생된 문제가 해결될지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U) 하지만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서는

8년동안 반복된 사업 연기 행위가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며, 콩으로 메주를 쑨데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사업의 실질 책임자였던

강원중도개발공사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간 것만 봐도

사업의 난항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사업 추진 중단과 투명한 현황 공개를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INT▶



소송 불사 입장을 고수하던 STX 건설이 태도를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며, 이면 계약이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도 당연히 따라 나왔습니다.



◀INT▶



강원도는 멀린에 지급할 6백억원의 투자금도

명확한 사업 이행 계획서가 오지 않으면

지급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8월 초까지는 시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사업 윤곽이 8월 초면 드러날 것이라는

강원도의 약속이 또 거짓으로 판명되면

행정조사권이나 증인 신청 등 도의회 권한을 행사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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