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강원도 4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
10시 30분부터 2교시 수학 시험이 끝나고
조금 전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험장 책상에서 각자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만 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수능에 임하고 있지만, 별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별도 시험실로 이동해 응시하는 수험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3명은
춘천과 원주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