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교량 아래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철도 교량 아래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ANC▶

춘천 근화동에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청년 창업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카페와 꽃집, 가죽상점까지

다양한 수제품 상점과 공방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춘천역과 남춘천역 사이 춘천 근화동 396번지.



요란한 경춘선 철도가 지나는 교량 아래로

하얀 컨테이너 건물 30개 동이 예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각각 컨테이너 안에선

장신구와 목공예품 등

특색있는 수제품 제작이 한창입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청년들의 창작 공간인 '근화 396'입니다.



◀INT▶

조한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이곳에선 제품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져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과 달리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3:1의 경쟁률을 뚫고 청년 창업가 18개 팀이 입주해 소중한 창업의 꿈을 이뤘습니다.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의류를 이용해

가죽 제품을 만들어 온 24살 정유선 씨도

자신의 첫 공방을 차렸습니다.



◀INT▶

정유선/ 가죽 제품점 운영

""



춘천시는 이곳에 입주한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금과 브랜딩 교육 등을 제공하고,

온라인 제품 판매를 위한 스튜디오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모이다보니,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INT▶

이한나/ 수제 도장점 운영

""



근화동 396은 상품 판매는 물론,

요즘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일 강좌인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입니다.



도심의 버려졌던 철도 교량 아래 공간이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를 넘어

청년들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제보를 주시면 달려갑니다.
이메일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