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시군이 유치에 도전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지 선정이
유보됐습니다.
대한체육회 이사회는
태릉 선수촌 체육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정비계획과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부지 공모 절차를 연기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과 9일로 예정됐던
춘천과 철원, 원주 등 후보지
7곳의 현장 실사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을
태릉 지하에 만드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혀
유치전이 무색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