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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승용차 인도 돌진...등굣길 학생 숨져

◀ANC▶

남) 오늘 아침 인제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등교하던 2학년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한 건데, 사고 지점에만 어린이 보호시설이 없었습니다. 김상훈 기잡니다.

◀END▶



◀VCR▶

카센터 샌드위치 판넬 외벽이 강한 충격으로 움푹 들어가 휘어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앞 바퀴가 빠진 채 뒤집혔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인제 한 초등학교 정문 앞 내리막길에서

48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등교하던 8살 정 모 양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정 모 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 씨의 9살 딸도

타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던 승용차는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등교하던 학생과 외벽을 들이박고 전복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초등학교 정문과 불과

150m 떨어진 어린이보호구역.



하지만 사고 지점만 인도 연석이 없었고,

어린이 보호용 울타리도 설치돼있지 않아

인도와 차도 구분이 명확치 않았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인근 차량들이

다니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INT▶

인제군청 관계자

"(시설 설치할 때) 차량 진출입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게끔 이 구간은 펜스를 제외하고, 인도는 낮춤석으로 조정을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박 씨가 사고에 앞서

경미한 접촉사고를 내 당황하면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인제경찰서 관계자

"내리막길에서 최초 운전조작 미숙으로 추정을 하는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