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양성 판정을 받은
의정부 확진자 부부가
자가격리를 통보받기 직전인 지난 주말,
인제와 홍천, 고성 등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에 사는 60대 부부는
지난 3일 홍천 소재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고성 금강산콘도에 머물렀고, 같은 날
고성 청진호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또 주말인 지난 4일,
의정부로 이동하던 중 인제 남면에
박가네 감자옹심이 식당에 들렀고
그 이후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의정부시 통보에 따라 고성과 인제군은
방역 조치를 마치고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