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한 대의 카메라로 여러 차로를 단속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과속 단속기가 8월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여) 석 달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장비보다 단속 실적이 6배 이상
많았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강릉시 강동면 국도 7호선에 설치된
과속 차량 단속 장비입니다.
기존 장비보다 크기는 작지만 레이더 방식으로 돼있어 여러 차로를 한 대로 단속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검지선 방식으로 불가능했던 갓길
과속 단속도 가능합니다.
(S/U=배연환)
"이처럼 스마트 과속 단속 장비를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장비보다 평균 단속 건수가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에는 스마트 과속 단속 장비가 모두
34대 설치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달 동안 29대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단속 실적은 1대당 26.3대로
기존 장비보다 6.4배나 많았습니다.
삼척 미로면 하정교차로에서는
하루 평균 225대,강릉 내곡동 동해대로에서는 156대가 적발됐습니다
◀ＩＮＴ▶이두형/강릉경찰서 경비교통과 경감
"기존 단속 장비는 검지선 방식으로 회피 운전이 가능했지만 스마트 무인 단속 장비는 갓길을 포함한 여러 차로 단속이 가능해 과속으로 인한 교통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시범 운영을 마친
29대의 스마트 무인 과속 단속 장비는
8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앞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창조)
◀ＥＮＤ▶
#스마트무인과속단속, #단속 급증, #갓길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