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한기호,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대표 발의"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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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한기호,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대표 발의"

◀ 앵 커 ▶

 22대 국회가 오늘(30일) 개원하면서 

도내 8명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1호 법안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될 전망입니다.


 한기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인데, 

한 의원을 만나 특별법 내용과 

앞으로 활동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선 의원 반열에 올라 22대 국회에 

입성한 한기호 국회의원.


 첫 대표 발의 법안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이 

미래 산업 글로벌 도시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더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학교 신설과 외국인 중·고등학생들이 

강원도에 유학 올 수 있도록 외국인 학교까지 

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차 개정안에는 

이런 특례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 INT ▶한기호/국회의원

"글로벌화된 교육을 만들겠다. 

여기에도 이제 우리 춘천이 

해당되기 때문에..."


 하지만, 2차 개정 당시에도 

정부 부처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전례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3차 개정안에는 

4선의 한기호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소속 

3선 송기헌 의원도 대표 발의 의원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 INT ▶한기호/국회의원

"행정부가 동의하지 않는 부문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것은 행정부의 담당 부서들을 

불러서 좀 우리의 여건을 설명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거죠."


 한기호 의원은 1순위 상임위로 

국토교통위원회를 꼽았습니다.


 차질 없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춘천 서면대교와 소양 8교 건설, 

철원 고속도로를 비롯해 양구 46번 국도 

확장과 화천 5번 국도 개선이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이라며 국토위로 가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22대 국회의원 가운데 장성 출신 의원이 

한 의원을 포함해 2명뿐이라 국방위원회 

차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INT ▶한기호/국회의원

"최선을 위해서 지역 발전과 

또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결국은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태민안'입니다."


 한기호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당분간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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