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년 상인 점포, '전통시장에 활기'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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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청년 상인 점포, '전통시장에 활기'

◀ANC▶
남] 요즘 강원도 내 전통시장을 가보면
20, 30대 젊은 주인들이 창업한 가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 젊은 감각을 앞세운 청년 가게들은
점차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선아리랑시장 골목 한 쪽에 독특하고
개성있는 현대적 건물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정선군이 15억 원을 들여 세운
청년 점포 '청아랑몰'입니다.

젊은 손님들의 감각에 맞는
의류와 액세서리 판매점, 카페까지
20곳의 점포가 들어섰습니다.

◀INT▶ 정승면 / 청아랑몰 청년 상인 대표
"새로운 곳에 청년들이 모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서 진행하는 것이라서, 일단 반응은 굉장히 신선한 반응을 가장 많이 보이고 계세요."

개점 초기에도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많이 찾는 봄철부터 매출이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아랑몰은 전통시장에 젊은 층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개설됐습니다.

◀INT▶ 김대균 /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사업단장
"기존 시장에는 연령대가 많은 고령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청년몰 유치를 통해서 젊은 관광객들이 모여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와 확장 사업에 선정돼
13억 원의 예산도 추가로 받게 됐습니다.

◀INT▶ 이기영 / 정선군 소상공인지원계
"앞으로 청춘 빛거리 조성, 그 다음에 진입로 환경 개선 사업이나 다양한 홍보 이벤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삼척 중앙시장과 정선 사북시장은
청년 점포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내 청년 상인 점포 가운데 일부는
장사가 안돼 문을 닫은 곳도 있지만
춘천 육림고개 등 인기가 좋은 곳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청아랑몰, #청년상인점포, #전통시장, #정선아리랑시장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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