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확진자 급등세.. 병상확보 박차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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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확진자 급등세.. 병상확보 박차

◀ANC▶



이처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강원도의 코로나 치료 병상에는

여유가 있는 편인데요..



수도권 확진자 일부를 비수도권으로 이송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강원도는 병상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2주가

지나면서 강원도 확진자 수가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cg)

이달 초 50명대로 시작된 일일 확진자 수는

1주일 만인 지난 8일에 21명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이번 주 들어서는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50명대에서 60명대, 어제는 72명까지

늘었습니다. //



지난 7월 27일 기록한 하루 최다 확진자

7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일상회복 여파가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나타나리라는 예상이 현실화된 겁니다.



이처럼 관련 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다행히 병상에는 아직까지 여유가 있습니다.



강원도는 전담병원에 431개 병상이 있고

중환자 병상은 36개가 있는데,

각각 절반 가까이만 쓰고 있습니다.



전담병원 병상과 중환자 병상 모두

전국적으로 60% 이상 가동되는 걸 생각하면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확진자 급증세가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이고, 정부에서 수도권 확진자도 비수도권에

이송할 예정인 만큼 안심할 수 없습니다.



◀SYN▶이기일/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전국이 하나이고, 한편으로는 옛날에 대구·

경북에서 환자가 많을 때는 서울에서

도와주셨듯이, 마찬가지로 또 서울·수도권에서

많은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비수도권에서 같이

공동 활용하자"



강원도는 우선 오는 25일까지

일반 병상 68개를 더 확보하고,



중환자 병상도 현재 논의 중인 1개 병원과

협의를 마치면 추가로 늘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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