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사라지면서 70여년 동안 `육지 속의 섬'으로 전락한 상무룡리에 현수교 건설사업이 추진됩니다
양구군은 양구읍 월명리에서 상무룡리를 잇는 길이 350m, 접속도로 1.4㎞의 보도용 현수교 건설공사를 올 10월 착공해 2021년 말 완공합니다.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현수교 건설사업에는 국비 78억4,000만원 등 총 98억원이 소요됩니다.
상무룡리 주민들은 그동안 읍내로 나가려면 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