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 발생한
정전 사태가 만 하루 만인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마무리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쯤
지하실 물탱크 물이 넘치며 변전실이 침수돼,
720세대가 정전되고 물 공급도 중단되면서
전체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내부 원인은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보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