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지역 비무장지대인 화살머리고지에서
조선시대 도자기 조각과 현무암 석축 등
문화재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화살머리고지 일대를 조사한 결과,
태봉국 철원성 방어시설로 알려진
중어성으로 추정되는 현무암 석축을 확인하고,
조선 시대 도자기 조각 일부를 찾아냈습니다.
문화재청은 철원 지역 비무장지대 일대
다양한 문화재 분포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협의해 문화재 분포조사를
확대해 조사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