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m 폭포 하강..물보라 속 스릴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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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95m 폭포 하강..물보라 속 스릴

◀ANC▶

전문 등반가들이 밧줄을 이용해 경사가 급한 절벽을 내려가는 등산기술을 페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레펠기술을 이용해 90미터가 넘는 폭포에서 내려오는 이색 레포츠가 펼쳐졌습니다.

박민기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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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의 끝자락인 인제 용대 삼거리에 솟아 있는 용바위.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오는 정상 부근에서 등반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높이가 95미터에 달하는 폭포를 내려 가기 위해 루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물줄기도 바람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

아찔한 진풍경이 이어지지만 폭포하강에 참가한 등반가에겐 오히려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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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를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 설악산은 폭포 하강의 최적지.

폭포 하강 동호인들은 국제 대회를 개최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싶지만 규제가 문제입니다.

           ◀INT▶

암벽 등반이나 일반 레펠과는 달리 아직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폭포 하강.

설악산이 신종 레포츠인 폭포하강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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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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