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가정폭력을 저지른 50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춘천에서
자녀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운다는 이유로
골프채를 휘두르는가 하면,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들이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폭력 전과가 있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