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총파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 공급이 일부 재개되면서
강원도의 레미콘 공장이
가동 중단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 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32개 레미콘 공장 가운데 62%인
82개 공장이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가동 중단율 82%보다
개선된 것입니다.
레미콘 업계는 소량이지만
31개 공장에 시멘트가 일부 공급되면서
가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멘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형 건설현장 납품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