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해변통제, 연휴 마지막날 한산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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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 해변통제, 연휴 마지막날 한산

◀ANC▶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동해안 일대 해변출입이 연휴 마지막날인 3일까지 금지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출입통제에 잘 따르면서, 연휴 마지막날 해변과 항포구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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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안목 커피거리.

항구 방파제로 가는 길은 막혔고, 해변에도 길게 출입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통제선 근처에만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걸어다닙니다.

커피숍에도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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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관광객):"부산에서 멀리 동해바다까지 왔는데 바다 가까이 가서 백사장도 밟아보고 싶은데 근처도 가지 못해서 많이아쉽습니다 ."

강릉지역에서는 모든 해안을 차단해 관광객들은 통제선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연말과 새해 첫날 제대로 장사를 하지 못했던 해변 상가는 연휴 마지막날에도 한산했습니다.

가게 안에는 손님이 거의 없고, 지나는 차량들만 해변도로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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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관계자:" 지금 이 거리 모습처럼 손님들이 연휴 동안 거의 없었어요."

해변 관광지가 막히다보니 항포구의 건어물 가게들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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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건어물가게 상인):"왔다가 그냥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매출에는 타격이 많죠. 저희는 작년 대비 30%도 안돼요."

해변통제는 월요일(4일)부터는 해제되지만,
영동지역 곳곳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강도높은 방역조치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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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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