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사단 해체를 반대하는 군민궐기대회가
화천지역 화합행사인 용화축전에서
진행됐습니다.
27사단 해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부대 해체 철회와
일방적인 국방개혁 중단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용화축전에 참가한 각 읍면 선수단과
화천군민들은 "아무 대책 없이
장병 6,800여 명이 줄어든다면,
지역경제가 회복 불능 상황에 빠지게 될 것"
이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방개혁과 관련해
접경지역의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철원군의원들이 오늘 서울 국방부를 찾아
릴레이 1인 시위에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