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정 화두는 '평화'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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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인제

인제군정 화두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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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선7기 1주년을 점검하는 기획보도,오늘은 인제군정을 분석합니다.

여]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1년간 '평화시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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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2018.6.5 거리유세 현장(미시령

관통도로의 통행료를 꼭 폐지하겠다 주민들께 약속을 드립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미시령 터널 통행료 폐지 등 모두 43건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1년이 지난 현재 인제군은 어린이집 지원과 육아기본수당지급 등 8건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약은 예산만 있으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당시 1호 공약이었던 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 문제는 인제군의 능력 밖에 있습니다.



또다른 현안은 바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인제읍내까지의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신설입니다.



(S/U)이곳에서 군청까지의 거리는 40킬로미터,차량 이동시간만도 50분이 걸리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통한 인제 접근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문에 이곳에 대체노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정부 계획에 포함시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INT▶최상기 인제군수(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신설 SOC사업은 현재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문제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나가는 도시가 돼버린 인제에 사람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 하는겁니다.



스포츠마케팅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올 해 상반기에 23개의 각종 대회로 2만3천명이 방문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만9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인제군은 보고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접경지역 인제의 이미지가 평화지역으로 바뀌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화라는 막연한 이미지만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아 최상기 군수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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