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가 태만해 학생 평가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현장 교사들의 비판을 받았던
강원도교육청 김용묵 과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정책국장을 맡게 된 김 과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의도치 않게 선생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늦었지만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은 "김 과장이
교육 정책을 잘 녹여낼 거라 생각해
정책국장에 임명했다"며,
반발하는 교원단체들을
대화로 이해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