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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코로나에 귀농·귀촌 의향은 늘었지만

◀ANC▶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귀농·귀촌인구는 감소하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도시민 가운데 41.4%가 은퇴나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작년대비 6.8%p 증가한 것인데,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여유있는 농촌에서의 건강한 삶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우병준 실장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특히 미세먼지 문제라든지, 코로나19 발생과 같은 것 때문에, '농촌지역에 가면 좀 더 건강에 좋을 것이다', 또 '환경도 도시보다 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꾸준히 증가하던 귀농·귀촌
인구는 작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귀농은 9.4%p, 귀촌은 5.9%p 줄었는데,
전문가들은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도시민들이
예전과는 다른, 보다 신중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송미령 박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귀농하시는 분들은 전통적으로 농업여건이 상당히 좋은 농업지역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가 강하고요. 귀촌하시는 분들은 쾌적한 환경 아름다운 환경을 갖춘. 귀농·귀촌이 양적으로만 성장했던 것에서, 이제는 질적인 귀농·귀촌 지역의 선택"

특히, 최근 농업과 취미 또는 사회 활동을 병행하는 이른바 '반농-반X라이프'를 추구하는 젊은
귀촌인구의 증가도 주목할 만한 특징입니다.

농촌과 도시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을 원하는
도시민이 증가한다는 설문결과도 있습니다.

(S/U)각 시군들이 경쟁적으로 귀농·귀촌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 무작정 퍼주는 방식이
아닌, 수요자의 필요에 맞춘 정책 개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권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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