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누적 적설량은
홍천 서석 20.4, 춘천 남산 12,
화천 사내 10.5, 철원 마현 7,
인제 신남 5.7, 양구 4.3cm입니다.
일부 눈발이 날리는 강원내륙과 산지도
오늘 밤에 대부분 눈이 그칠 전망입니다.
오늘 새벽 5시 3분쯤
횡성의 축사가 무너져 70대 남성이 숨지고
도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이틀 동안 18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