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강원도 비정규직 근로자가 27만 5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보면,
강원도 전체 임금 근로자 58만 명 중
47.4%인, 27만 5천 명이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 증가한 2만 천 명의 임금 근로자 가운데
90.4%가 비정규직이고, 정규직은 9.5%밖에
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