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선양하는 홍천 동창 만세운동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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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학생들이 선양하는 홍천 동창 만세운동

◀ANC▶

3.1 운동 100주년인 올해

독립 운동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홍천 내촌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독립 운동을 기억하자는 선양운동을 시작하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홍천 동창 만세운동.



강원도의 대표적 독립 운동입니다.



지금부터 정확히 100년전인 1919년 4월 3일

홍천 내촌면 물걸리

기미만세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수천명의 인파가 참여해

8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8명의 열사를 기억하자며 만든 학교가

바로 인근의 팔렬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이 백년전 오늘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동창 만세 운동 현장을 찾았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독립운동 역사를 확인하며,

현재의 자유가 그냥 주어진게 아님을 깨닫습니다.



◀INT▶



백순을 바라보는 동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은 학생들의 이런 눈빛이 든든합니다.



하지만 지역 독립 운동에 대한 역사 교육이

좀 더 정확히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INT▶



학교에서 진행되는 독립 운동 기억하기 운동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일제 강점기 학교 독립 운동가가 있던 학교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 학교는 소양고, 춘천고, 홍천 모곡초 , 춘천교대 등 10곳입니다.



교육 사회 문화 각 영역에서 잠들어 있는 독립 운동의 역사를 찾아야 할 마지막 시기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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