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여야간 정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개인 의견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됩니다'라는
문구를 컴퓨터 뒷면에 붙인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행감 기간에 정치적 메시지를
강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문구를 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망언과 괴담에 앞장서는 더불어망언당"이라는
대응 문구를 붙인 채
행감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