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태풍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선 상습침수지역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변 배수로 등 지하시설물,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옥외광고물 등
12,685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국립공원 4곳의 탐방로를 통제하고
여객선 2개 항로를 휴항 조치했으며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5개를 폐쇄했습니다.
특히, 속초시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고
홍천과 횡성 지역과 산불 피해지역에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