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돼
벌목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홍천군 동면 노천리 대학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56살 김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에 숨졌습니다.
김 씨는 홍천국유림사업소에서 발주한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돼
다른 인부들과 떨어져
홀로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다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