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티켓 인터넷직거래 사기 늘어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리포트]티켓 인터넷직거래 사기 늘어

◀ANC▶
남유명 가수 콘서트나 스포츠경기는
표를 사려고 해도 매진이 돼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결국 온라인 직거래를 하게 되는데,
돈은 보냈지만 표를 배송받지 못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온라인과 SNS에 익숙한 젊은층을 상대로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사기.

SNS에 있는 유명 콘서트나 스포츠경기의
티켓 거래를 하려고 돈을 보내면, 돌연 연락이
끊깁니다.

◀INT▶
"호날두 선수 경기를 거래한 친구가 있는데
돈 10만원을 선입금 했는데, 티켓이 결국 안
와 가지고.."
◀INT▶
"인터넷 상으로 익명으로 주고 받는 거니까
조작하려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고, 돈 받아
놓고 잠적하면 못 잡으니까.."

지난달 법원은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45명에게
7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

(S/U)인기 가수 콘서트의 경우 예매가
시작되고 단 몇 초 안에 매진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사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온라인 직거래로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는
직장인 A씨는 평소 사이버범죄 조회 앱을 이용합니다.

거래 과정에서 판매자의 전화나 계좌번호를
알게되는데, 이 정보로 사기의심 신고가 접수
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등 유명 아이돌의 연합
콘서트가 예정돼 관련 사기도 기승을 부리면서
3건의 의심신고도 했습니다.

◀INT▶
"'난 티켓을 이걸 가지고 있는데 지금 밖이다.
지금 가지고 있지 않고, 나중에 확인 가능한데
일단 신분증하고 계좌 보여줄테니 믿고서
입금해 달라' (이런식으로 접근하죠)"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인터넷 사기건수는
6만5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배송거래를 해야 한다면
경찰청 사이버캅 앱 등 사이버범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황구선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