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62명 역대 최다.. 주말 휴가행렬 '우려'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리포트]62명 역대 최다.. 주말 휴가행렬 '우려'

◀ANC▶
강원도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6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일 최다 감염자 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부터 원주와 양양, 속초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번 주말 적지 않은 인파가
휴가차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로운 감염 확산의 계기가 될까 우려됩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제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62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원주에서 23명이 확진됐고, 강릉 14명,
홍천 7명, 양양 6명, 속초 5명 등입니다.

강릉은 이미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와 양양은 오늘부터, 속초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됩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현행대로,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은
밤 10시로 제한됩니다.

(S/U)그렇지 않아도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강원도로 몰릴 수 있어,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격상으로 사용가능한 객실이
줄긴 했지만, 도내 주요 숙박시설의 예약률은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휴가지에서의 감염 확산은
파급력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강과 바다, 계곡 등에서도
사적모임 제한 기준을 준수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권기만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