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노인복지관이 없는 시·군이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조사 결과,
노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강원도내 기초지자체는
횡성과 영월, 평창을 비롯해 8곳으로,
11곳을 기록한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연구소는 노인 인구가 밀집된 서울이나
경기, 부산 등에는 노인복지관이 집중적으로
설치된 반면, 정작 농촌 지역에는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전달되지 못하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