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원주 2명 추가 확진.. 새로운 감염 경로?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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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원주 2명 추가 확진.. 새로운 감염 경로?

◀ANC▶
원주에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명 나왔습니다.

일단 지난달 연쇄 감염과 관계없이
새롭게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새로운 감염 경로가 나타난 건 아닌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10월 대규모 감염의 여파가 지난 시점에
갑작스럽게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원주 봉산동과 명륜동에 사는
70대 여성 두 명인데,

코로나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 입국자가 아닌 지역 감염은
지난달 31일 이후 닷새만인데,
아직까지는 연결고리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중 한 명이
봉산동 식당 관련 감염자가 4명 나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또 함께 사는 초등학생 손주가
오늘까지 학교를 등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전교생 귀가 조치 후
내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손주가 양성일 경우 전수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U) 한편, 봉산동 식당 관련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100여 명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까지
차례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음성 판정 후 양성으로 바뀌는 사례도
적지 않아 이들의 검사 결과가
재확산 여부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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