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폐장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사고 주의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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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폐장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사고 주의

◀ANC▶
남)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 인명 구조요원들이 철수해
물에 빠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경 구조정이 출동해 바다에 빠진 사람들을
한 명씩 태웁니다.

폐장한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9명이 파도에 떠밀려가다
구조된 겁니다.

동해 추암해수욕장과 강릉사천해수욕장에서도 1명씩 구조돼, 하루 동안 모두 11명이
구조됐습니다.

(S/U=배연환)
"이처럼 폐장한 해수욕장에서는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양양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폐장해, 인명 구조 요원들이
철수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최소한의 안전 관리 인력만
배치돼 있어 사고가 생길 경우 즉시 대처가
쉽지 않습니다.


◀INT▶김만복/경포해수욕장 안전 요원
"80명이 총원이 투입이 돼서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18일 폐장 이후에는 인력이 부족해서 상황 조치가 바로 되지 않아 많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해경은 폐장한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오동균/동해해양경찰서 경장
"취약 시간 대 해상 육상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상황 대응 시 민간 해양 구조대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신속히 구조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자치단체의
안전 관리와 사고에 대한 책임 의무가 없어
피서객 스스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END▶
#폐장 해수욕장,#수난 구조,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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