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이 최근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두 달 전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경찰관이 승진 명단에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이 경찰관이
올해 초 승진 시험에 합격했고,
징계의결이 없으면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찰관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어제(2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