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스키장 확진자 4명 추가..출입 관리 허술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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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스키장 확진자 4명 추가..출입 관리 허술

◀ANC▶
스키장 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나흘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명을 넘겼습니다.

강원도는 스키장의 방문객 관리가
허술하다며 '펜스를 쳐서라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종사자 전수검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아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휘픽스평창 앞 '시즌방'에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용평리조트는 사정이 다릅니다.

오늘만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SYN▶ 김성호/ 강원도청 행정부지사
"이런 양상이 평창의 용평리조트뿐만 아니고
다른 리조트 스키장에도 확산할 우려가 있습니다."

강릉 71번과 72번 확진자가
지난 13일 처음 확진된 이후

14일에 1명, 15일 3명에 이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겁니다.

나흘 만에 손님 1명과 스키강사 2명
렌탈샵 직원 2명 안전요원 6명이 확진됐는데
최초 감염자는 물론 감염경로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8명이 생활한 기숙사 방역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2명이 한방을 사용해
일단 '한방에 4명 이하'를 유지해야 하는
단체 기숙사 방역지침상으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강원도는 스키장에 펜스를 쳐서라도
입구를 하나로 만들어 출입자 명부를
관리 유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SYN▶전길탁/ 강원도청 체육과장
"출입 기록관리 전자명부라던가 수기로 등록을 하든.."

아직까지 손님이 확진된 건 1건뿐이지만,
스키장 동선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개인 장비를 가져오거나
스키는 타지 않고 구경만 하는 관광객이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스키장안을
돌아다닐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자는 취집니다.

강원도는 도내 스키장 종사자 전수검사를
추진하는 한편, 스키장이 추가로 고용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진담검사를 거쳐
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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