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년간 아동 친딸 성 착취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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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수년간 아동 친딸 성 착취

◀ANC▶
어린 친딸을 수년 간 성 착취하고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인이 된 딸이 아버지를
직접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어린 시절 친지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10년 전 잠을 자던 9살 친딸을
강제추행한 A씨.

싫다고 몸부림 치던 딸을
때릴 듯이 위협하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5년 동안 집과 차량, 자신의 사무실에서
친딸에게 성범죄를 이어갔습니다.

거부하면 폭력을 휘둘렀고
"아이를 갖자"며 성관계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참다 못한 피해자가
명절날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범죄 피해를 호소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그날도 폭행을 당하고
유사 성행위까지 강요당했습니다.

친족들마저 피해자 보호에 소극적인 사이
범행은 계속됐습니다.

2016년 A씨가 다른 범죄로 구속됐다
올 초 교도소를 출소했지만,
반성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결국 올해 성인이 된 피해자는
50대가 된 A씨를 스스로 경찰에 고소했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S/U) 검찰은 A씨가 친딸을 상대로
수년간 지속적인 성 착취를 해 왔다며
징역 18년의 엄벌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처럼 친딸을 성폭행 해 출산하게 하거나,
친손녀를 성착취하는 등 친족간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양육자인 보호자를 신고하기 어렵고,
주로 가정에서 발생해 은폐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학교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보호기관이 보다 적극적인 상담과
신고 조치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학교, 경찰, 법원, 아동보호기관들이
법적으로 의료적으로 정서적으로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되게 잘 갖춰져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친족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정을 떠나 생활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황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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