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주택에서 71살 김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집배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주택의 주인인 67살 최 모 씨도
인근에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다툰 뒤 최 씨가
김 씨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숨지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