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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국체전 값진 메달..9위를 향해

◀앵커▶

남]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벌써 중반전을 넘었습니다.



여] 종합순위 9위를 향한 강원도선수단의 열전,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씨름판 위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대학부 경장급 결승전에서 한림대 임종걸이

상대 선수를 내리 두 번 쓰러뜨리며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장급 손명진, 용사급 김철겸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씨름에서만 금메달 3개를 수확했습니다.



◀인터뷰▶ 임종걸 /(경장급 1위, 한림대)

"체전 1등은 처음이라서 기분이 좋고요, 다른 대회는 1등 많이 해봤는데 체전은 처음이라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육상에서는 2관왕을 기대했던 임찬호가 400미터 허들에서 넘어지면서 금빛 질주를 비껴갔고 이해인도 여고부 200미터에서 아쉽게 6위에 머물렀습니다



대신, 이제인이 3위를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제인/(육상 200m 3위, 강릉여고)

"예상 못 했던 메달이어서 기록은 좋게 안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첫 체전 메달이어서 너무 좋아요."



강원 체육의 효자 종목인 역도는 올해 3년 연속 종목별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금, 은, 동메달을 두루 따내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습니다.



◀인터뷰▶ 박다애/(역도 55kg 1위, 원주시1청)

"되게 그냥 여태까지 힘들었던 것만 딱 생각나고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후련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춘천시청 오혜리는

여자 일반 73kg급 이하 결승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이뤄냈습니다.



수영에서는 남자 일반 자유형 50m에서는

강원도청 양재훈이 1위에 오르며 ----------



*3위를 차지한 같은 팀 이상수와

나란히 메달권에 진입했습니다.



*폐막일인 10일까지 남은 기간은 3일.



[클로징] 이 곳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강원도선수단은 종합 순위 9위를 목표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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