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만지고 느끼는 신개념 조각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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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보고 만지고 느끼는 신개념 조각전

◀ANC▶

남) 다채로운 한국 현대 조각을 만날 수 있는

2019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 춘천 의암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춘천MBC 광장에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조각작품 64점이

전시됐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당나귀부터 개, 고양이, 수탉까지 모여

탑을 이뤘습니다.



힘을 합쳐 동물들이 역경을 극복하는

동화, 브레멘 음악대 속 주인공들입니다.



동화 속 동물들은 알파벳 조각들로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화면 전환------------



큰 원을 따라 크고 작은 형형색색 구슬들이

쌓이고 떨어지기를 반복합니다.



꽃이 만개하고, 다시 떨어져 사라지는 것처럼

순환하는 자연과 인간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손잡이를 통해 관람객이 몸소 참여해야

작품의 그 의미가 완성됩니다.



◀INT▶

박시향, 박대광 /춘천시 후평동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생각들을 말해줄 수 있고, 아이는 또 그걸 보면서 자신의 생각들도 이야기를 하고,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아요"



한국 현대 조각의 흐름을 보여주는

2019 한국 현대 조각 초대전이 개막했습니다.



'조각이 있는 가을 풍경'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와 신진 작가 64명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돌과 나무처럼 자연 속 재료부터, 스테인리스 스틸로 구상과 비구상의 작품이 완성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눈으로만 보는 조각전에서 벗어나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조각들을 선보입니다.



◀INT▶

이창림/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운영위원장

"재료나 기법이나 표현성이 굉장히 다양한데, 보시는 분들이 각자 자기 관점에서 보고 즐기시면 그게 최선이 아닌가"



(S-U) 가을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조각의 향연,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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