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민둥산 억새꽃, '은빛의 향연'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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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투R]민둥산 억새꽃, '은빛의 향연'

◀ANC▶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데요,

지금 한창 억새가 절정에 달해
가을 산행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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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119m 민둥산 일대가 은빛 낙원으로
변했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민둥산 정상은
깊어가는 가을에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민둥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단풍의 절경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을 바람에 가녀린 몸을 흔드는 억새 물결에
산책로를 거니는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억새 군락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산행의 추억을 담습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걸음을 옮길 때마다
억새의 향연은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INT▶ 홍용주 김문숙 홍유자
"올라올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아 지금 와서 억새 보니까 진짜 이게 힐링이구나 싶더라고요.
매우 잘 온 것 같아요."

민둥산 아래에서는
24년째 억새꽃 축제가 이어지고 있어
정선의 산촌 음식과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INT▶ 김승수 /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 위원장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화전민이 최초
농사를 짓기 위해서 시작해서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게 되어서 축제를 개막하게 되었습니다."

민둥산 정상 66만 제곱미터를
지천으로 뒤덮은 억새꽃은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억새꽃, #민둥산, #축제, #정선군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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